주식차트에 선만 잘 그어도 돈 벌 수 있다/지지선/저항선/추세선
<주식할 때 차트에 선 만 잘 그어도 돈 벌 수 있다> 이런 얘기는 주위에서 한 번쯤은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선 차트에서 선 긋기가 왜 중요한지 간단한 예시를 통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추세선 중요한 이유
삼성전자 차트입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차트 보시면 분명히 A 위치에서 매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B 위치에서 매수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A 부근에서 매수한 사람이 만약 B 부근에서 매도를 했다면 완벽하게 신나게 수익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고 B 부근에서 매수한 사람은 여기서 더 올라갈 거 같아서 매수했는데 계속 하향으로 내려가니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단히 선 하나만 제대로 그을 줄 알았더라면 적어도 B 부근에서 섣불리 매수하기보다는 매수를 해도 되는지 철저히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초록색 막대기 위로는 더 이상 주가가 오르지 못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 선만 미리 그어봤다면 B 시점에서는 되도록 매수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A 시점에서 매수한 사람은 B 시점에서 선을 뚫고 확실히 올라가지 못하면 나는 매도하겠다는 매도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차트에서 선을 그으는 이유는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과정에 어느 정도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선을 그린다고 해서 100%의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완벽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바보처럼 내가 왜 이 타이밍에 이 종목을 샀지? 왜 바보처럼 이때 팔았지?
이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남기기 위해서 그리고 나만의 매수와 매도 전략을 어느 기준점을 잡고 세워보기 위해서 오늘 배우는 선들이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지선 / 저항선
선을 그을 때는 간단히 2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주가가 검은색처럼 이렇게 움직였다고 가정했을 때저점과 저점을 연결한 선을 지지선이라고 하고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선을 저항선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지지선 부근에서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버티다가 다시 올라가려는 모습을 보이고요 반대로 저항선 부근에서는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저항을 받으면서 다시 내려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기서 1단계만 더 나가보면 지지선과 저항선의 역할이 반전될 때가 있습니다. 우선 그림의 가장 왼쪽 부분 저점과 저점을 연결해서 1번 지지선을 긋고 고점과 고점을 연결해서 1번 저항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저항선에 부딪치고 더 올라가지 못하는 주가가 이번에는 저항선을 뚫고 쭉 올라갔습니다. 이때 1번 첫 번째 저항선은 2번 지지선으로 바뀝니다. 역할도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뀐 겁니다. 그리고 2번 새로운 고가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저항선이 나옵니다. 그렇게 또 주가가 쭉 움직이다가 2번 지지선을 하향 이탈해서 빠지게 되는 경우 2번 지지선은 다시 3번 저항선으로 역할이 바뀝니다. 이전의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때 또 새롭게 형성된 저점을 연결하면 새로운 3번 지지선이 나옵니다. 설명해 보면 아주 간단하고 기본인데요. 항상 기본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꼭 잘 이해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기본추세선
추세선을 어려워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이번 설명을 들으면 금방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앞에서 봤던 지지선과 저항선이 어떤 추세를 보이게 되면 그게 바로 추세선이 되는 것입니다. 추세란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향을 뜻합니다.
1. 상승추세선이란 저점과 저점을 연결했을 때 이 저점이 계속 높아지고 우상향 하는 모습을 나타납니다. 상승추세선은 저점과 저점을 연결했으니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2. 하락추세선이란 고점과 고점을 연결했을 때 이 고점이 계속 낮아진다면 하락추세선이 되는 것이고 이 하락추세선은 저항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평행추세선이란 저점과 저점을 연결한 선과 고점과 고점을 연결한 선이 일직선이 될 때 평행추세선이라고 하고 지지선과 저항선 모두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스 안에 갇힌 것 같아서 박스권 이라고도 합니다.
추세선 업그레이드
추세선 1단계 더 나아가보면 아래 2가지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 상승추세선 하향 돌파는 저점끼리 연결했을 때 저점이 계속 높아지면서 우상향 하는 기울기로 상승추세선 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잘 나가다가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 이탈해서 아래로 뚫고 내려왔네요. 이 경우 기존의 지지선은 저항선으로 역할이 바뀝니다.
B 하락추세선 상향 돌파는 고점끼리 연결했을 때 고점이 계속 낮아지면서 우하향 하는 기울기로 하락추세선 그 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상향 돌파해서 이번에는 쭉 올라갔어요. 이 경우 기존의 저항선은 지지선 역할로 바뀌게 됩니다. 추세선 전환은 무조건 사진처럼 이렇게 바뀐다는 것은 아니고 높은 확률로 이렇게 역할이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추세선 그을 때도 이 부분까지 체크하시면 좋겠습니다.
추세선 실전 연습
차트 상에 그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선들은 이번에 다 배웠습니다. 오늘 배운 것을 실제 차트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보여드렸던 삼성전자 차트를 활용해 보겠습니다.
고점끼리 연결한 하락추세선 한 개만 미리 그어봤다면 고점 위치에서 매수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때 하락추세선은 저항선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주가가 저항선까지는 올라갔다가 저항선 부근에서 저항을 받아서 내려오는 경향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보라색 위치에서는 저항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또 다른 선도 같이 그려보겠습니다. 두 개의 저점을 연결해서 우리는 1번 지지선을 그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나가면서 저점과 저점을 연결해서 2번 지지선을 연결해 보니 기울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나타나는 저점과 고점들이 있으면 추세선을 계속 바꿔서 그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배웠던 거 시간이 조금 흘러서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의 2번 지지선이 저항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파란색 동그라미 위치는 여러 저항을 받게 되는데 하락추세선에 의해서 저항을 받게 되고 기존의 지지선이 저항선 역할로 바뀌게 되면서 저항을 받는 그런 어려운 자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대 양봉이 나타났다고 해도 거래량은 실제로 얼마가 붙었는지 그리고 확실히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 주는지 단 하루 만에 판단하시면 안 되고 며칠 동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2번 지지선을 하향 돌파해서 밑으로 내려왔을 때 과연 이 주가는 어디까지 더 빠질 것인지 고민되고 염려가 되는데요. 이것도 대충이라도 기준을 잡으려면 기존에 1번 지지선을 조금 더 길게 연결해 보면 됩니다. 추가 하락은 아마도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틀리더라도 나름의 기준점을 잡아 보는 것입니다.
최종정리
첫 번째는 차트 일정 구간 내에서 다양한 지지선/저항선/추세선을 그어보기입니다. 두 번째는 시간 흐름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 저점과 고점을 연결해서 새로운 추세선도 계속 긋기입니다. 세 번째는 주가가 추세선을 이탈하는 경우 기존 추세선 연장해서 다시 활용합니다. 네 번째는 주가가 지지선/저항선을 이탈하는 경우 역할이 바뀌는 부분을 체크합니다.
지금까지 직장 외 수입으로 월 500만 목표로 활동하는 경제적 자유프로젝트--신디였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주식애소리 님 참고 부탁드려요)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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